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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텍사스로 미국 공립교환학생 다녀와서 |
작성자 : 김선진, 조회수 : 1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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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애플유학을 통해서 2007년 8월말에 미국 텍사스 Cushing High School 에 교환학생으로 일년간 공부하고 온 김선진 입니다. 처음에 유학을 목표로 미국에 가려고 했지만 일년 정도 기간을 두고 문화를 먼저 이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교환학생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Cushing High School 의 장점을 말씀 드리자면 전교생 중 한국인이 저를 포함해서 단 2명 밖에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영어를 많이 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께서도 친절하시고 작은 학교라 일대일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비록 아주 작은 마을로 다양한 경험 큰 경험을 할 수 없어 아쉽지만 주위 환경이나 경치가 아주 평화롭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Texas에 있었기 때문에 특유의 억양, 지방 음식이나 사람들과의 정 같은걸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10개월간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전혀 다른 life style을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영어도 많이 늘었지요.
처음엔 정말 걱정도 많이 하고,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 까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시간이 빠르게 지나 간 것 같습니다. 전 현재 사립학교에 합격을 받아 놓고 8월 달에 다시 나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만일 교환학생에 갈까 말까 저처럼 고민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다면, 전 당당하게 이야기 해주고 싶습니다. 망설이지말고 다녀오라고 말입니다. 10개월간의 경험은 여러분들에게도 평생 잊지 못 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줄 테니까요. 전 공부 또한 열심히 했고, 절대로 교환학생 다녀 온 것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미국에선 공부뿐만이 아니라 음악과 운동 모두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성실하게 숙제 열심히 해가고, 시험 때 한국에서 하는 것처럼 열심히 하면 저처럼 잘 성적 받을 수 있습니다. 제 미국 친구들은 제가 돌아온 지금도 거의 매일 연락하고 지내고 있고 호스트 패밀리도 언제든 제가 오면 환영한다고 보고싶어 합니다. 정말 잊지 못 할 10개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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