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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 수준의 사립 전문대학, 토론토에서도 문제 |
작성자 : 애플유학, 조회수 : 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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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수준의 사립 전문대학, 토론토에서도 문제
최근 밴쿠버 지역에서 나름대로 잘 알려진 사립 전문대학(Kingston College)에서 인정받을 수 없는 학위 수여를 유학생들에게 약속하고, 이에 많은 유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등록하고 공부를 하였으나, 약속했던 학위가 아무런 쓸모가 없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많은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토론토 지역에서도 이와 유사한 일이 발생하였다고 한다.
토론토 지역에 있는 Toronto International College와 Toronto Institute of Technology가 그 문제의 학교들이다. 이름 만으로는 전혀 실체를 알 수 없는 그럴듯한 이름으로 포장된 학원 수준의 사립 전문대학이다.
중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24살의 한 여성은 이 대학에서 교육학 석사를 취득하기 위해 프로그램에 등록을 하였는데, 이 학교의 웹사이트 상에는 3개의 캠퍼스가 있으며, 30개 이상의 프로그램과 수백 개의 코스가 제공된다고 올라가 있었으나, 사실은 사무실 건물 6층에 8개의 강의실 만이 있었다고 한다.
이 학생이 캐나다에 도착하여 이러한 사실을 확인한 뒤에 프로그램 등록을 취소하려 했으나, 환불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학교에 다니지 않으면 학교에서 캐나다 이민국에 이 사실을 통보하여 비자를 취소시키겠다고 위협했다는 것이다.
사실 이 학교의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건물사진들은 미국의 Ivy-League 사진들이었으나, 최근 이러한 문제가 들어나면서 이 사진들은 지워졌다고 한다. 또한 이러한 사태에 대해, 이 학교의 책임자인 Anchuan Jiang은 대학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대학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학위 프로그램이 아니고 학위 준비 프로그램이라고 분명히 적혀있다고 강변하였다.
결론적으로 지원자인 학생 스스로 이러한 학원 수준의 전문대학을 구분 할 수 있는 선별 능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문제 발생의 가능성은 언제든지 있다는 것이다.
편집국 webmaster@canadaedunews.com
입력 : 2006년 12월 01일 20:00:42
발췌:캐나다교육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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