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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에서 미국 비자 신청하지 마세요.” |
작성자 : 애플유학, 조회수 : 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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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미국 비자 신청하지 마세요.”
외국에서 미국 비자를 신청하면 한국에서 신청할 때보다 거부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9일 조사됐다. 전 세계 미 영사관의 한국인 비자 신청 현황을 조사한 결과 캐나다의 밴쿠버와 토론토 주재 미 영사관의 거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3년간 신청 현황에 따르면 밴쿠버 주재 미 영사관의 비자 거부율은 20%에 육박했으며 토론토는 10% 내외였다. 이에 비해 한국의 전체 거부율은 3.3%. 밴쿠버와 토론토 때문에 전체 수치가 높아진 셈이다. 미국은 비자면제 프로그램 가입 충족조건으로 비자거부율 3% 미만을 요구하고 있다.
캐나다 주재 미 영사관의 비자 거부율이 이처럼 높은 이유는 거주지가 아닌 곳에서 비자를 신청한 것에 대해 일단 의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류와 범죄 기록을 철저하게 점검한다는 것이다. 지난 5월 가짜 캐나다 여권을 이용해 미국 캘리포니아 운전면허를 발급받은 한국인 160명이 무더기로 적발되는 등 가짜 여권 사건으로 더욱 검색이 강화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에서 비자 발급을 거부당한 사람들이 무비자인 캐나다로 가서 다시 신청했다가 거부되는 것도 거부율을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
세계일보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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